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묵상

*어둠속에서 하나님의 손을 잡고/에디쓰 쉐프

샬롬이 2019. 3. 19. 09:47






어둠속에서 

하나님의 손을 잡고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시편 16:5)





하나님의 뜻을 구현시키는 

삶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언제나 산골짜기나 들판으로 

힘차게 콸콸 흘러가는 강물을 돌 

징검다리로 건너가는 내 모습이 떠오른다.


문제는 돌의 크기가 발 한 짝을 

겨우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작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징검다리를

 단번에 모아 놓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발 하나만 디딜 수 있을만한 돌을 

한 번에 하나씩만 놓아 주시는 것 같다.


강물은 소용돌이치며 흘러가는데 

나는 돌 하나에 발 한 짝을 올려놓은 채

다음 돌이 놓여 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내속도롤 달려 나가다간 

참변을 면하지 못할 테니까...


이것은 우리가 

어떤 일을 이루고자 할 때 

인내하지 못하고 

서두르는 것에 대한 경고이다.

앞으로 어떤 일이 

발생할지 전혀 알 수 없고,

안개 속을 헤매는 것과 같은 

암담한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서 길을 보여 주시기를 기다리면서 

그분의 손을 잡는 것임을 깨우쳐 주는 것이다.


우리 모두

 '앞으로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

알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오직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또 말씀하신다.

 "내가 네게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다음에 일어날 일을 보여 줄 때까지

네가 지금 있는 곳에 머물러라,

 어둠 속에서 내손을 잡고서 

기다리는 사람은 복 받은 사람이다."




- 에디쓰 쇄퍼「정상적인 크리스천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