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배움터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날이 갈수록
증대되어 가는 물질적 풍요,
점차 짧아져 가는 주당 근무 시간,
눈부시게 발달하는 과할 기술,
개선되어 가는 사회보장제도와 그 혜택,
이 모든 것들이 나아지고 있는데도
현대인들은 어쩌면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불안하고, 불안정적이고,
불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어서 삶은
긴장과 근심의 연속이며,
현대인들은 점점 가속화되는
현실의 도도한 물결에 휩쓸려
속수무책으로 떠내려가는 듯하다.
이런 모든 것들은
우리를 정말로 지치게 한다.
그것들이 삶의 열정을 모두 삼켜버리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삶은
사람들의 평온함과 자신감을 빼앗아 가고,
마침내 그들의 인생행로조차 모르게 만든다.
그러나 우리가 일단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그 영예와
특권을 깨닫게 되는 순간
이 모든 현상들은 달라진다.
우리의 삶이란 배움터,
즉 하나님을 날마다
더 잘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이 세상의 가치 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곳임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 W. 필립 켈러 「 긴장 완화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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