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예수님 말씀 365

예수님 말씀(마23:27)을 통한 묵상

샬롬이 2018. 4. 13. 05:00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마 23:27)




어느 마을에 거대한 참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그 나무는 마을 사람들의 자랑거리였습니다.

그것은 마을 사람들이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있었고,

또한 그들보다 오래 살아 남을 것으로

모두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세찬 폭풍이

나무를 반으로 쪼개고 지나갔습니다.

그러자 나무의 썩은 속이

훤히 드러났습니다.

겉으로는 힘과 장수의 상징처럼 보였지만

속으로는 병들어 죽어 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겉과 속이 다른 모순된

인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속일 수 없는 우리의 실체입니다.

겉으로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인 양

할렐루야와 아멘을 외치지만

내면은 더럽고 추한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때문에 교회는 사회로부터 

영향력과 신뢰성을 하나하나 

잃어 가고 있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회칠한 무덤일 뿐입니다.

믿음과 행함의 균형 있는 성장이

타락한 이 시대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예수님 말씀을 통한 묵상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