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을 통한 묵상집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 영혼을 지키거니와
그 행실을 삼가지 않는 자는
죽으리라"
(잠언 19:16)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았습니다.
차들은 시속 200마일의 속도로
트랙을 돌고 있었습니다.
한 순간이나마 정신을 놓았다간
치명적이 결과를 낳게 될 게 뻔했습니다.
운전석에 앉을 때마다
지금껏 배워 온 경주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머리 속에
집중시켰습니다.
경험이 최고의 선생님이었지만
그것마저도 백퍼센트 장담할 것은
못 되었습니다.
순간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긴장하면서
다른 경주자들 모두 자신처럼
정신을 차리고 달려 주기를
기대할 뿐이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우리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삶과 죽음의 문제로
인식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가끔 하나님께 불순종해도
그리 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가 짓고 있는 죄로
하나님과 나 사이에 점점 벽이 쌓여 간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올 때
그 벽은 물론 무너지지만
우리는 좀 더 신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죄는 생사의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길로 피할 도리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속히 용서하시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뜻과
우리에게 요구되는 바에
주의를 기울이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댄. 낸시 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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