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을 통한 묵상집(4:25)/댄. 낸시 딕

잠언을 통한 묵상집

"네 눈을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에 곧게 살펴"

(잠언 4:25)

고등학교에 다닐 때

나는 달리기 선수였습니다.

나는 날마다 훈련을 하였고

아침에 27킬로미터, 저녁에 27킬로미터를

뛰었습니다.

좋다는 음식은 다 먹었고,

몸을 잘 관리했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코치 선생님들의 지시를

잘 따랐습니다.

코치 선생님들이 하신 지시 중에

가장 중요한 지시는

경기에 임할 때에는 똑바로 앞만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절대로 시선을 옆으로 돌리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제 페이스를 잃게 되고,

그 대가로 경기에서 지게 될 것이다.'

나는 그런 일이 번번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달리기 선수들은 다른 선수들이

어디쯤 왔는지 보기 위해 어깨 넘어로

시선을 돌리곤 합니다.

그렇게 되면 발을 헛디뎌 비틀거리거나,

중심을 잃게 되어 다른 선수가

앞질러 가는 일이 일어납니다.

그러한 규칙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따르도록

배워야 할 규칙입니다.

예수님께 시선을 향하는 한

우리는 잘 행동하게 됩니다.

곤경에 빠지는 때는

다른 것에 미혹되어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때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눈을 바로 향하라고 하는 규칙은

간단하지만 매우 중요한 규칙입니다.

- 댄 . 낸시 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