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잠언묵상집

잠언을 통한 묵상집(잠언 5:10)/댄 .낸시 딕

샬롬이 2018. 2. 7. 07:29

 

 

 

 

 

 

잠언을 통한 묵상집

 

 

"두렵건대 타인이

네 재물로 충족하게 되며

네 수고한 것이 

외인의 집에 있게 될까 하노라"

(잠언 5:10)

 

 

 

어떤 나무 앞에 '출입금지'라는

푯말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 빨간 글씨는 몇 미터 사방에서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푯말을 붙여 놓았다고 해서

아이들이 울타리 안쪽에 있는

사과 나무의 사과 열매를 따기 위해서

울타리를 넘는 걸 막지는 못했습니다.

 

어느날 한 꼬마가 

사과 나무에 기어올라가다가 미끄러져서

뽀족한 가지들이쌓여 있는 위로 떨어졌습니다.

몸에 심한 상처가 나고 발목이 부러졌습니다

두려워진 그 꼬마는 쌓인 나뭇가지 사이에서

몇 시간을 홀로 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과나무 주인이 

우연히 그 곁을 지나가다가

나뭇가지 사이에 앉아 있던 그 꼬마를 

안아 올렸습니다.

그 꼬마는 그와 같은 써붙여 놓은 농부가

화를 낼까 봐 겁이 났습니다.

그렇지만 그 나이 든 농부는 웃으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나는 다른 뜻으로

푯말을 붙여 놓은 것이 아니란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

붙여 놓았던 것이지.

너와 같은 어린 아이를 보호하고 싶은

마음에서 그렇게 한 일이란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똑같은 이유로 우리에게 

규칙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고통과 고난으로부터

구원하길 바라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무시하면 

우리는 곤경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규칙으로

우리를 보호하려고 하신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괴롭히고, 

학대하는 사람들로부터

우리를 지키십니다.

 

 

- 댄. 낸시 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