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찬송가의 가사

*예수는 나의 힘이요(Jesus is All the World to Me)/W. L. Thompson

샬롬이 2016. 11. 6. 10:23

 

 

 

 

 

 

예수는 나의 힘이요

(Jesus is All the World to Me)

(엡 1:7)

 

 

/W. L. Thompson 1904

/W. L. Thompson 1904

 

 

 

1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생명 되시니

구주 예수 떠나가면

죄중에 빠지리

눈물이 앞을 가리고

내 맘에 근심 쌓일 때

위로하고 힘주실 이 주 예수

 

2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친구 되시니

그 은혜를 간구하면

풍성히 받으리

햇빛과 비를 주시니

추수할 곡식 많도다

귀한 열매 주시는 이 주 예수

 

3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기쁨 되시니

그 명령을 준행하여

늘 충성하겠네

주야로 보호하시며

바른 길 가게 하시니

의지하고 따라갈 이 주 예

 

4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소망 되시니

이 세상을 떠나갈 때

곧 영생 얻으리

한없는 복을 주시고

영원한 기쁨 주시고

나의 생명 나의 기쁨 주 예수

 

 

 

 

 

 

 

 

할렐루야!!!

 

봄에 묘판에 씨를 뿌려

논에 옮겨 심은 벼들이

비바람과 찌는 더위에도 잘 견디어

가을에 쌀열매(?)를 맺고 있었어요.

땀흘려 가꾼 열매를 기다리던 농부는

때를 맞춰 추수를 하고 있었답니다.

"할렐루야! 감사해요!"

 

참새들도 재잘거리며

논에 앉아 이삭줍기에 바빠 보였어요.

어디 물고 가서 쌓아 둘 곳이 없었는지

마른가지와 고랑사이를 오가며

주둥이로 콕콕 집어 먹다가 렌즈에

화들짝 놀라 달아나기도 했답니다.

"얘들아! 겨울이 오기전에 힘내자!"

 

갑짜기 추워진 탓인지...

감나무잎들이 붉게 물들지도 않고

퇴색되어 말라가고 있었지만 홍감들은 

목을 빼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늙어서도 일손을 놓지 않으신 주인의 손길은

항상 신앙심과 성실하심이 가득했지요.

"권사님!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아무도 살지 않는 빈집에는

기암나무만이 몇 십년째 가지를 뻗어가며

외로운 집을 지키고 있었어요.

새들만이 해마다 익은 열매를 따서

동절기에 걱정없이 양식거리가 되기도 하지요.

고향집을 찾지 않는 방황하는 나그네들에게

"기다리고 있어요! 꼭 찾아오세요!"

 

- 사진 속을 들여다 보며...-

 

 

사랑하는 님들 이여!!!

열매없는 가을나무처럼

우리들의 답답한 마음은 

허탈감에 빠져 있기도 해요.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옛말처럼

이 세상의 것들을 의지하며 살아가다간

큰 코를 다치는 것이 뻔할 뿐입니다.

누구든지 간사한 사람의 마음을

파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음모로 놓아둔 덫을 발견하기는

그리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악한 시대에 사는 우리들이 

근신하고 깨어 육적인 것에 매달리지 말고

영적인 것을 사모하며 간구하신다면

문제 해결사되신 주님께서

하늘의 지혜와 명철함을 부어 주셔서

해결할 방향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찬송을 통해

눈물을 흘리며 근심에 쌓인 모든 문제들을

우리의 생명과 힘이되신 주님께 맡기시어

마음에 주의 사랑과 위로가 충만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임마누엘!!!

샬~~~~~~~~~~~~롬!!! ^^*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생명 되시니

구주 예수 떠나가면

죄중에 빠지리

눈물이 앞을 가리고

내 맘에근심 쌓일 때

위로하고 힘주실 이 주 예수"(1절)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빌립보서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