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를 주님께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Cast all your anxiety on him because
he cares for you.
주님께서 때로 괴로운 시간을 보내 주십니다.
또 즐거운 시간을 보내 주십니다.
따듯한 햇볕도 보내시고,
차가운 서리도 보내십니다.
깊은 고요함도 보내시고,
사나운 태풍도 보내십니다.
현상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세상에서는 흔히
"만약~ 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을 텐데"라고 말합니다.
일은 이미 일어났는데
가정으로 이야기한들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고통을 겪던 때를 돌아보면,
조약돌로 내 이를 꺾는 것 같고
재로 나를 덮는 것 같습니다(에 3:16).
그러나 하나님의 손을 바라보면
평안을 되찾고 불평하지 않게 됩니다.
"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함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까닭이니이다"(시 39:9).
다윗은 하나님의 손안에서 살기 원했습니다.
믿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손안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곳임을 압니다.
사람에게 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나님께 간구하면 도움과 위로를 얻습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 365/찰스 스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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