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찬송가의 가사

*눈을 들어 하늘 보라(Lift Your Eyes And Look to Heaven)/석진영/박재훈

샬롬이 2016. 6. 19. 10:38

 

 

 

 

 

눈을 들어 하늘 보라

(Lift Your Eyea And Look to Heaven)

(요 4:30)

 

 

 

/석진영 1952

Tr. by John T. Underwood 1988

/박재훈 1952

 

 

 

1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지러운 세상중에

곳곳마다 상한 영의 탄식 소리 들려온다

빛을 잃은 많은 사람 길을 잃고 헤매이며

탕자처럼 기진하니 믿는 자여 어이할고

 

2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두워진 세상중에

외치는 자 많건마는 생명수는 말랐어라

죄를 대속하신 주님 선한 일꾼 찾으시나

대답할 이 어디 있나 믿는 자여 어이할고

 

3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살아계신 주 하나님

약한 자를 부르시어 하늘 뜻을 전하셨다

생명수는 홀로 예수 처음이요 나중이라

주님 너를 부르신다 믿는 자여 어이할고

 

4

 

눈을 들어 하늘 보라 다시 사신 그리스도

만백성을 사랑하사 오래 참고 기다리셔

인애하신 우리 구주 의의 심판하시는 날

곧 가까이 임하는데 믿는 자여 어이할고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아침이예요!

하늘엔 햇빛은 보이지 않으나

짙은 구름사이로 푸른색깔의 하늘이

얼굴을 들어내고 방긋 웃고 있어요.

아침에 교회의 편지꽂이에서

작은 얼룩나비 한 마리를 만났어요.

아마도.. 꿀을 찾으려 다니다가

세상이 아무도 반겨주지 않아

말씀의 꿀이 흐르는 주의 전으로

탕자와 같이 회개하는 마음으로  

돌아왔는지도 몰라요.^O^

 

"오! 나비야!

세상의 것을 아무리 구해도

만족이 없었는줄 안다.

이제부터 주 안에서

진리를 발견하여

영생복락의 길을

얻도록 하여라!"

 

얼룩나비는 기진한 모양인지

힘없는 날개짓을 계속하다가

계단에 덥석 주저 앉아

고 있었답니다.

 

하수구에 빠졌던 포도나무도

올해는 가지치기를 해주어서

더 많는 열매가 달렸다고

주인은 기뻐했어요.

길가의 무화과나무의 열매도

추운 겨울에 힘겹게 잘 견디더니

푸른잎사이로 달콤한 열매가 달려 

길가는 지친 나그네들에게

기쁨을 주었답니다.

 

간밤에 뿌려진 빗방울로

능소화의 꽃잎에도

눈물이 방울방울 맺혔어요.

석류꽃들도 많이 피었지만

그 중에 길가에 떨어진 꽃들이

너무나 많아서 가슴이 아팠지요.

오늘도 길고양이는 정신없이

새들의 둥지를 습격할련는지

눈을 굴리고 있었답니다.

 

사랑하는 님들이여!!!

세상이 너무나 어지러워

갈팡질팡하는 것만 같아요.

70여년전, 해방의 기쁨도 잠시..

6.25사변을 맞은 우리 민족들의

고통스럽고 힘든시기를 생각할 때

오늘의 찬송은 우리들의 마음에

감동이 되고 눈물이나기도 합니다.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지러운 세상중에

곳곳마다 상한 영의

탄식 소리 들려온다

빛을 잃은 많은 사람

길을 잃고 헤매이며

탕자처럼 기진하니

믿는 자여 어이할고"(1절)

 

 

주를 믿음으로 모든 고난을

승리하신 선열들의 뜻을 따라

우리들도 정신을 차려 한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기도드리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힘써 봅시다.

임마누엘!!!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