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보훈의 달에 성경<욥기>를 올리며...

샬롬이 2010. 6. 2. 12:37

 

 

 

                                                                                                       < 자스민꽃>

 

 

보훈의 달에 성경<욥기>를 올리며...

 

 

 

                                         /작은천사

 

 

 

 

하늘도 파아랗게 맑은 날이 있는가 하면

먹구름이 가려 흐린 날도 있다

때로는 번개와 폭풍우가 몰아쳐서 온 산과 바다가 숨을 몰아 쉬듯

휘청거리며  넘어지기도 하고 휩쓸어 가기도한다

그러다가도 차란한 태양의 힘으로 온 만물들이 에너지를 얻어

고요하고 평온함을 유지한다

인생의 삶도 마찬가지로 늘 평온할 수는 없는것이다

뜻하지 않는 일들이 순간 순간 벌어지고

감당 할 수없을 정도로 괴로움이 엄습해 오면 인간들은 누구나

불안하고  자신을 자포자기하며 우울증에 빠져 결국은 어둠에서 헤어나지

못해 사탄의 종이 되고만다

그러나 여기 환란과 역경 가운데서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창조자를 의지하며 인내하는 마음으로 참고 견디었을 때

주의 축복을 받은 사건의 주인공을 소개 하렵니다

 

성경<욥기>에서는

"욥은 순전하고 정직한 사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자 "라고 하였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을 통해 사단의 시험이 전개된다

사단은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물질적인

풍요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은 사단에게 욥을 시험해  욥의 물질과 자녀들까지 멸하되

욥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라고 하셨다

욥은 재물과 자녀들을 잃은 재앙을 당하고

온 몸에 악창까지 났고 아내까지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라는

망언을 남기고 그를 떠났지만

그 순간에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욥은"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올찌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라고 하며 범죄치 않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셋친구들이 와서 보니 욥이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난 모습을 알아 보지 못할 정도였지만

칠 일 칠 야를 그와 함께 땅에 앉아서 옷을 찢고

하늘을 향하여 티끌을 날려 자기 머리에 뿌리고

말없이 같이 있어 주었다고 했다

정말 어려울 때 도와 주는 친구가 얼마나 깊은 우정인가?

피를 섞인 형제보다 더한 사랑을 볼 수있다

성경 말씀에 탕자는 아버지의 재산을 받아서 부유하여 방탕 할 때는

친구들이 많아지만 그가 모든 것을 탕진 했을때는

친구들도 다 그를 떠났다고 했었는데....

그나마 욥의 친구들은 욥을 책망하기도 하고 토론하지만

욥은 끝까지 하나님을 향해 호소하며

큰 고통 당하는 이유를 가르쳐 달라고 애원하고 있다

그러나 욥으로 하여금 자기 주장을 굽히고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전폭적으로 순종하게끔 만들고자 하신다

욥은 자신의 교만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회개 할 때 고난을 청산하고 축복을 받았다

 

 

 이처럼 하나님을 신뢰하며 끝까지 인내함으로

마지막엔 큰 축복을 받는 일대기를 은혜의 말씀으로

알려 주시어 우리들의 조급하고 원망하던 마음을

인내하며 주를 경외하는 마음이 흔들리지 말며 

고난를 통하여 자신의 미약함을 깨닫고

소망의 주이신 전능하신 자를 바라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끝까지 순종하며 따라야만겠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잠언 23:10절>

 

                                                                 

                - 욥과 같은 인내심을 바라는 나의 생애를 생각하는 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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