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의 나라

사랑하는 그대를 위하여/프레베르

샬롬이 2015. 12. 16. 11:00

 

 

 

 

사랑하는 그대를 위하여

 

 

 

 

/프레베르

 

 

 

 

 

나는 새를 파는 가게에 가서

새를 샀다네

사랑하는 이

그대를 위하여,

 

 

나는 꽃을 파는 가게에 가서

꽃을 샀지

사랑하는 이

그대를 위하여.

 

 

나는 철물점에 가서

쇠사슬을 샀지

굵은 쇠사슬을

사랑하는 이

 그대를 위하여.

 

 

나는 노예 시장에 가서

너를 찾았지

너는 거기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