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감동의 글

잠언을 통한 매일 묵상집 중에서/댄 . 낸시 딕

샬롬이 2015. 12. 15. 11:45

 

 

 

 

 

- 잠언을 통한 매일 묵상집 중에서 -

 

 

 

 

/댄 . 낸시 딕

 

 

 

 

모든 행동에는

상대적인 반작용이 있습니다.

무엇인가 잘못된 일을 했을 때는

그 대가로 고통을 받게 될 거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쉴 곳을 찾아 울타리 위에

잠시 머무는 새들을 향해

장난삼아 돌을 던지곤 하던

어린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큰 악의는 없었고

새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도 전에

다들 날아가 버리곤 했기에 크게 잘못한다는

생각을 갖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집다 보니

 조금 큰 돌이 손에 잡혔습니다.

소년은 멍청히 앉아 있는

새를 향해 그 돌을 던졌습니다.

그 돌은 정통으로 날아가

새의 몸뚱이를 맞히고 떨어졌습니다.

너무나 놀란 소년은

황급히 떨어진 새에게로 다가갔고,

이미 죽어버린 새를 두 손에 집어들었습니다.

소년은 울음을 떠뜨리며

정말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새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하지만 저지른 잘못을 돌이킬 수도 없었고

소년은 죄책감으로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왜 사람들은

당연한 결과가 뒤따르는 일을 해놓고는

그 일이 잘못되면 그렇게 놀랄까요?

불을 가지고 놀다 보면 결국 불에 델 것이고,

누군가의 코를 심하게 때리면 코피가 날 것입니다.

죄 가운데 오래 거하다 보면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 것 또한 당연한 일입니다.

이것은 결코 추측이 아니라 당연한 귀결이며 사실입니다.

지혜로운 사람만이 이것을 이해하고,

닥쳐올 위험으로부터

최대한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네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 체하였거나

혹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

대저 젖을 저으면 뻐터가 되고

코를 비틀면 피가 나는 것같이

노를 격동하면 다툼이 남이니라"

(잠언 30: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