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성도여
(Come, Ye Thankful People,Come)
(마 13:30)
/H. Alford, 1844
/G. J. Elvey. 1858
1
감사하는 성도여 추수 찬송 부르세
추운 겨울 오기 전 염려없게 거뒀네
하나님이 우리게 일용 양식 주시니
주의 전에 모여서 추수 찬송 부르세
2
이 세상은 밭이요 주는 씨를 뿌리네
좋은 곡식 싹날 때 가라지도 나도다
싹과 잎이 자라서 열매 맺게 되나니
우리들을 온전한 알곡 되게 하소서
3
우리 주님 오셔서 곡식 거둬들이고
밭에 있는 나쁜 것 모두 소멸하실 때
가라지는 골라서 불에 던져 태우고
알곡들은 곳간에 길이 쌓아 두시리
4
주여 어서 오셔서 우리 거둬 줍소서
죄와 슬픔 중에서 우리 건져 줍소서
모든 성도 영원히 하늘집에 이르러
천군 천사 어울려 추수 찬송 부르리
아멘
할렐루야!!!
안개가 자욱한 아침이예요.
우리들의 인생도 어느순간에
안개처럼 사라질 것을 생각하니
정신을 차려 항상 감사하며
사랑하는 일을 미루지 말아야함을
절실히 느끼기도 한답니다.
어제는 눈물로 뿌린 씨앗을
기쁨으로 거두게 하신
주의 은혜에 특별히 감사하는
추수감사 주일로 지키기도 했어요.
봄부터 가꾸어 온 곡물과 과일들로
우리들의 일용할 양식을 채워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기뻐했지만
한편, 슬픔을 당한 지구촌의 가족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오기도 했답니다.
이번,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일어난
IS의 산발적인 끔찍한 테러로 인해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어떠한 말로 위로할지 알 수가 없지만
이때일수록 더욱 하나님을 의지 하시어
위로를 받으시며 놀란 가슴을 진정하시기 바래요.
또한 그곳에 거주하시는 한인가족들에게도
안전하신 주 안에서 마음의 평안을 누리시길
간절히 바라며 기도드립니다.~~~
사랑하는 님들 이여!
오늘날 세계로 뻗어가며
악행을 일삼는 IS의 집단들뿐 아니라
법과 질서를 짓밟으며 폭력을 거침없이
자행하는 사람들의 비양심적인 행동들도
우리들을 위협에 빠뜨리고 있기도 하지요.
생명을 파괴하는 핵을 쥐고 막무가내인 손이나
쇠빠이프와 몽둥이를 쥐고 휘두러는 손이나
모두가 양심에 손을 엊어 진정으로 회개하여
주의 사랑으로 새롭게 변화되어야
무서운 핵도 소멸되고, 폭력단체들도 없어져
파수꾼들의 물대포도 사라지는 기적속에서
한반도가 함께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지체치말고 우리 모두가 정신을 차려서
파괴적이고 폭력적인 비양심의 굴레에서
빠져나와 평화를 심어 줄 수 있는
한 그루의 뿌리깊은 나무들이 되시길 바래요.
그리하여 사랑과 평화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서
지치고 고달픈 온세계의 사람들이
주께 감사와 찬송을 드려 기쁨마음으로
서로 나눌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어떠한 슬픔과 고통가운데서라도
사랑의 주님께서 여러분의 삶에 함께 하시며
감사하는 마음 잃지 마시옵길...
임마누엘!!!
샬~~~~~~~~~~~~~~~~~~~롬!!! ^^*
-2015년의 추수감사절을 지난 날에 -
"이 세상은 밭이요 주는 씨를 뿌리네
좋은 곡식 싹날 때 가라지도 나도다
싹과 잎이 자라서 열매 맺게 되나니
우리들을 온전한 알곡 되게 합소서" (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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