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나의 목자 되시니
(The Lord's My Shepherd)
(시 23:1)
/F. Rous, 1650
/W. Gardiner, 1812
1
주 나의 목자 되시니 부족함 없어라
저 푸른 풀밭 물가로 날 인도하신다
2
메마른 영에 힘 솟아 나 주를 따르니
참 목자이신 그 이름 찬양을 받으리
3
캄캄한 죽음길에도 두려움 없으며
그 손에 지팡이 보고 나 안심하리라
4
내 원수 보는 앞에서 주 베푸신 잔치
내 머리에 부은 기름 넘치는 나의 잔
5
선함과 인자하심이 늘 나를 따르리
내 아버지의 집에서 영원히 살리라
아멘
할렐루야!!!
갈급한 심령에
성령의 단비를 내려줌과 같이
가뭄으로 메말라가던 대지에
생명의 젖줄이 흘러내려 곳곳마다
기쁨의 노래를 부르며 감사함을 드리지요.
초가로 이은 역사의 추녀끝에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빗물을 바라보며 찰칵!
할렐루야의 찬송이 깊숙한 마음에서부터
힘차게 들려오기도 했지요.
그런데...우짜꼬!
보슬비가 갑짜기 소낙비로 변한시간,
아무도 우산을 받쳐줄 이 없고...
오매불망 기다리던 단비를 흠뻑 맞자니
용기 부족! 감기의 염려에 세종대왕을 보내며
우산을 받혀 계단길을 홀로 후닥닥...빗속을 질주!
오! 우산장사! 짚신장사의 마음이 왔다리 갔다리...
짚신이 좀 안팔려도 가뭄이 들지 말아야겠지요~~^^
- 어제 아침의 소낙비 속에서 -
사랑하는 님들 이여!!!
애타게 기다리는 기도의 응답은
언젠가는 꼭 이루어짐을 알 수가 있어요.
단비가 아직 흡족하진 않지만
타들어가던 농심의 현장이 웃음이 넘치겠지요.
우리들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이
인간사의 희로애락과 같이
하나님께 운행하시는 자연계서도
고난을 통해 우리들을 더욱 겸손하게 만드시사
올바르고 윤택하게 성장할 수 있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오늘의 찬송은
시편 23편을 주제로 한 곡이기도 해요.
"메마른 영에 힘 솟아
나 주를 따르니
참 목자이신 그 이름
찬양을 받으리"(2절)
주의 인도하심따라 어떤 형편에서라도
낙심치 마시옵고 소망중에 즐거워하시길
함께 간절히 기도드리기로 해요.
비록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님께서 보호하시며 안전한 곳으로
이끌어 주시어 풍성한 은혜로 채워주실 것을
굳건한 믿음으로 확인하며 살아가기로 합시다.~~
봄날씨 같은 가을아침이지만
따뜻하게 목도리를 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시옵고
시편 23편의 시로 찬양하며 암송하시어
안갯속과 같은 인생의 길을
주님과 함께 하시옵소서!
임마누엘!!!
샬~~~~~~~~~~~~~~~~롬!!! ^^*
- 청명해진 가을아침에
창밖의 직바구리를 만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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