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의 나라

새로운 길/윤동주

샬롬이 2015. 8. 14. 16:05

 

 

 

 

 

새로운 길

 

 

 

 

/윤동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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