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편묵상집

<시편을(시편 11:1) 통한 매일묵상집>

샬롬이 2015. 4. 25. 09:29

 

 

 

 

 

<시편을 통한 매일묵상집>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더러 새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찜인고"

(시편 11:1)

 

 

 

공중에 높이 나는 새은 좀처럼 잡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새는 너무나 높이 날아 다니므로

새총을 쏠 수도 없고 그물을 쳐서

잡을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열리하고 날쌘 새도

먹이를 찾아 내려오다가 포수의 손에 걸려서 죽고 맙니다.

마찬가지로 깊은 물속의 물고기도 좀처럼 잡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물고기도 죽습니다.

향기로운 미끼를 찾아 올라오다가

낚시에 걸려 죽는 것입니다.

 

사람도 매한가지입니다.

명성이 높은 사람이 하루아침에 몰락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눈 앞의 사사로운 이익에 매달려서,

아니면 아첨하는 사람에게 현혹되어,

아니면 의식주에 너무 급급해서,

아니면 자기의 잔재주에 너무 매달려서

모르는 사이에 망해버리는 것입니다.

그만큼 약하고 어리석은 존재가 인간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한없이 초라한 자신을 볼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아무런 힘도 능력도 없이

가련하게 떨고 있는 듯한 모습에 실망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돌아갈 수 있는 안식처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을 통해서만이 연약한 우리의 생이

더욱 강건하게 되고 영화롭게 되는 것입니다.

 

 

<아가페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