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편묵상집

<시편(시88:3)을 통한 묵상집>

샬롬이 2015. 4. 23. 07:20

 

 

 

 

<시편을 통한 묵상집>

 

 

 

여호와여

오직 주께 내가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달하리이다

(시88:13)

 

 

 

 

여러 해 전 지구로부터 2만 마일 떨어진 곳에서

미국 우주선 아폴로 13호의 산소통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더 이상 비행할 수 없는 상황,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전 미국인이 고장난 캡슐을 몰고 오는 우주인들을 위해서

오전 9시를 기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우주 비행사들도 우주선 안에서 함께 기도했습니다.

인간의 최고의 과학적 산물이 고장났을 때에

미국인들은 기도한 것입니다.

얼마 후 아폴로 13호는 무사히 태평양으로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우주 비행사들은 미리 대기하고 있던

미 해군 군함으로 구조되었습니다.

 

그들이 우주선을 나온 후 제일 먼저 취한 행동은

해군 군목의 손을 잡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Thank God. Praise the Lord!)라고

하나님 앞에 감사의 기도를 드린 일입니다.

 

인간은 이성의 한계에 부딪히면 도움을 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하나님을 향한 기도입니다.

모든 것이 캄캄해지고 모든 것이 보이지 않는

고난의 밤에 해야 할 일은 기도입니다.

고난의 밤을 기도로 보낸다면

하나님의 기이한 손길을 보는

아침을 반드시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 아가페 출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