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의 나라

불꽃처럼 가녀리고 순수한 그대/게오르게

샬롬이 2015. 4. 24. 12:13

 

- 5년만에 처음으로 꽃을 피운 蘭!

꽃을 피우기 위해 얼마나 고전분투 했을까?...

아무도 몰라줘도 어엿하게 살아온 세월앞에 감동이어라!!! -

<감사하는 마음>  

 

 

 

 

불꽃처럼 가녀리고 순수한 그대

 

 

 

/게오르게

 

 

 

 

불꽃처럼 가녀리고 순수한 그대

아침처럼 화사하고 빛나는 그대

고귀한 줄기의 가지처럼 피어나는 그대

샘물처럼 신비롭고 다순한 그대.

 

 

햇빛 가득한 초원으로 나를 데려가다오.

저녁연기 속에 나를 감싸다오.

그늘 속의 나의 길을 밝혀다오.

그대 서늘한 바람

그대는 뜨거운 입김

그대는 나의 소망.

 

 

나는 언제나 대기와 함께 그대를 숨쉬고

나는 언제나 음료와 함께 그대를 마시고

나는 언제나 향기와 함께 그대에게 입 맞춘다.

고귀한 줄기의 가지처럼 피어나는 그대

샘물처럼 신비롭고 단순한 그대

불꽃처럼 가녀리고 순수한 그대

아침처럼 화사하고 빛나는 그대.

 

 

 

- 오! 사랑스럽구나!

내곁으로 찾아와 주어 놀라워! 

영~꽃을 볼 수 없을 줄 알았는데...

넘~~~고맙고 감사해!!!

너의 향기로 희망이 더욱 움트구나 -

<기적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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