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편묵상집

- 시편(68:1-2상)을 통한 매일묵상집에서 -

샬롬이 2013. 8. 30. 12:28

 

 

 

 

 

 

-시편(68:1-2상)을 통한 매일묵상집에서 -

 

 

 

하나님은 일어나사

 원수를 흩으시며

주를 미워하는 자로

주의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연기가 몰려감같이 저희를 몰아내소서

(68:1-2상)

 

 

 

수년 전에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살인범이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살인범의 형은 공직에 있는 동안

아주 많은 공로를 세운 저명인사였습니다.

이 형은 주지사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자기 동생을 사면해 주기를 간청했습니다.

주지사는 형의 빛나는 공로를 참작하여 그 동생의 죄를 사면해 주었습니다.

형은 곧바로 감방 안에 갇혀 있는 동생을 찾아갔습니다.

동생을 만난 형은 물었습니다.

"만약 네가 사면을 받고 살아나간다면 너는 무엇을 하겠니?"

그러자 동생은 얼굴을 찡그리더니 즉시 대답했습니다.

"만약 네가 사면을 받고 살아서 감방을 나간다면,

첫째로, 나에게 사형선고를 내린 판사를 찾아 그 놈을 죽이고,

그 다음에는 재판에서 증인으로 섰던 놈을 찾아 쏘아 죽이겠어!"

형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나왔습니다.

형무소 문을 나서는 형의 양복 안주머니에는 주지사로부터 받은

사면장이 그대로 들어 있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불리하게 만든 사람들을

원수로 생각하고 증오심을 품고 있다면

 결단코 기쁨과 축복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원수를 축복하고 미워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지킬 때 우리 마음은 기쁨과 평안으로 충만할 것입니다.

 

 

 

<아가페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