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안식을 위한 하루

샬롬이 2015. 3. 15. 09:51

 

 

 

 

안식을 위한 하루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전도서 3:11)

 

 

 

 

일출, 정오, 일몰, 자정,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그리고 수요일, 1월, 5월, 9월, 봄, 여름, 가을, 겨울,

부활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이는 시간의 구두점들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구분하여 저녁과 아침이

첫날이 되게 하심은 얼마나 자애로우신 일인가.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다'라고

복음서의 전도사 코흐렛은 기술했다.

 

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고,

 심을 때가 있으면 거둘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지거나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으그렇지 않을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다.

침묵해야 할 때가 있으면 말할 때가 있고,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는 법이다.

 

크리스천들에게 시간은 모든 창조물을 주관하시고,

모든 것에 앞서 존재하셨고, 모든 것을 결합시키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구현되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안식될 때 성화된다.

 

 

- 엘리자베쓰 엘리엇 <훈련 그 즐거운 포기> -

- <묵상 365> 중에서 -

 

 

 

 

  할렐루야!!!

 

 봄햇살이 찬란한 성일 아침이예요. 야호!!!

앞뜰의 산수유꽃 가족들이 별처럼 노오랗게 반짝이며

비좁은 꽃주머니 안에서 서로 세상구경을 먼저 하려는 듯 보이기도 해요.

꼬물꼬물 거리며 종알종알...뽀득뽀득...서로 밀치면서도 정다워 보였지요.

"내가 먼저 나가 볼 거야!" "아니 형님 먼저, 아우 나중!" 

 "교통정리를 잘~하면서 나오거레~세상은 그리 만만하질 않거든.."

옆에서 꽃봉오리가 먼저 터져 활짝 웃고 있는

이웃 꽃들이 한 마디씩 거들기도 했답니다.

    오! 봄이여! 봄! 산들도 들썩~들들도 웅성거리며 발돋음하고 있어요.

얼어 붙어 생기가 없는 모든 생명들이 살아서

주를 찬양하며 기쁨의 합창을 하고 있기도 해요. 

"얘들아! 살아 주어서 고마워!" 새들도 먹이감을 찾기에 바빠도

오늘 성일만큼은 나무 가지에 앉아 쉬면서

목청껏 <주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찬양하며

건너편 쑥들의 뿌리가 죽지 않고 쑥쑥! 살아남을 함께 기뻐했답니다. ^O^ 

 

- 찬란한 봄햇살을 감사하는 성일아침에-

 

 

 

   창조주께서는 말씀으로 모든 만물을 만드신 후에 인간을 만드사

이 모든 우주만물을 다스리게 하시며 선물을 안겨 주셨지요.

마지막 7일째 안식하셨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계신답니다.

또한, 십계명에서는 그날을 거룩하게 지켜라고 교훈하고 있기도 해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일만 악의 뿌리인 물질을 위해 쉴사이 없이

 평생을 무거운 짐을 지고 내려 놓지 않고 살아 가기도 합니다.

어떤 기계라도 멈추어 기름을 치고 고장이 나지 않게 닦아 줘야만

더욱 활력을 얻어 제 역할을 잘 견뎌낼 수가 있을 것예요.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생체리듬도 한 주간 열심히 삶의 현장에 뛰느라

정신없이 숨가쁘게 달려 오기도 하지요. 그와중에 스트레스 받은

모든 것들이 쌓여서 병이 되어 되돌릴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기도 해요.

육체의 병든 것은 의술로 고쳐서 잠시 유지할 수 있는지는 몰라도

정신과 영적인 것은 아무리 애를 쓸지라도 자포자기에 빠질 때가 허다하지요.

그러나 거룩한 성일에 다른 모든 일들을 내려 놓고 

교회에 나가서 창조주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말씀안에 거할 때,

세상의 모든 근심과 걱정이 물러감과 동시에

고칠 수 없는 병마도 주의 능력을 확실하게 믿음으로

말끔하게 치유될 수가 있기도 한답니다.~~~

 산을 옮길만한 확실한 믿음의 기도로 말이예요. ^O^

 

사랑하는 님들 이여!!!

이렇게 좋은 날씨에 밖으로 나가 꽃놀이를 하고 싶지요.

먼저, 하나님께 경건하게 예배를 드리고서 자연을 즐기옵소서.

언제나 영육간에 강건하길 위해 해로운 것을 과감하게 버리시며

절제와 인내하는 마음으로 세상에 주의 사랑을 나타내 보여 주길

다함께 한마음으로 주를 경외하며 섬기기로 합시다.~~

범사에 때가 있음같이 우리들의 생에 당한 슬픔과 기쁨이

돌고 돌면서 인생길을 재촉할 것입니다. 눈깜짝할 사이에 말이예요.....

봄이 오면...여름...가을...겨울...

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고....

심을 때가 있으면 거둘 때가 있으며.....

지구의 공전과 자전은 차별없이 인간들을 위해 변함없이 운행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도 오래 참으시며 여전히 우리들과 함께 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임마누엘!!!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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