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찬송가의 가사

*다정하신 목자 예수(Jesus, Tender Shepherd, Hear Me)

샬롬이 2015. 1. 18. 10:18

 

 

 

 

 

다정하신 목자 예수

(Jesus, Tender Shepherd, Hear Me)

 

 

 

/M. L. Duncan

/C. A Barnard

 

 

 

1

 

다정하신 목자 예수

어린 양을 돌보사

캄캄한 밤 지날 동안

나를 품어 주소서

 

2

 

선한 목자 내 주 예수

나의 기도 들으사

내일 아침 될 때까지

나를 지켜 주소서

 

3

 

좋은 옷을 입히시고

맛난 음식 먹이사

고이 길러 주시오니

주여 감사합니다

 

4

 

주여 나의 지난 허물

용서하여 주시고

친구들도 저와 같이

복을 받게 하소서

 

아멘

 

 

 

 

 

 

할렐루야!!!

 

성일의 이른아침,

앞뜰의 향나무에선 산비둘기가 구구...구르르...

홀로 울음을 삼키며 추위를 참고 있는듯 했지요.

그 소리가 너무나 슬프게 귓전에 들려와 밖으로 나가 나무아래에서 한참 쳐다보니

산비둘기도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있는 것에

조금은 위로가 되었는지...아니면 귀찮은지...조용히 아래로 내려다 보았지요.

그의 슬픈사정은 알 길 없으나 짝을 잃고 홀로 있는다는 것이었지요.

지금은 짝을 찾아 떠났는지 ...가족들이 기다리는 따뜻한 집으로 갔는지

그 안타까운 울음소리는 들리지가 않아요.~~~

 

   성일아침의 하늘은 푸르고 양떼구름이 한줄로 쫙~ 펼쳐져 있어서

오래전, 여행하였던 호주에서 만난 양들의 모습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양들이 얼마나 순한지.... 주인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금방 알아 듣고

자기 자리를 찾아가 관광객들이 보는 앞에서 털깍이를 하는데

자신의 옷인 털이 다 깍이도록 그 엄숙한 시간을

고개도 흔들지 않고 잘 참고 견디는 것을 보았지요.

 

  어쩌면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하여 달아날 수도 있었겠지만

어린양들은 주인이 항상 자신을 푸른 초장으로 이끌며 먹이시고

불시에 나타나는 늑대들로부터 보호하여 지켜주심을

언제나 잊지 않고 잘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짐승들도 자신의 주인의 사랑을 느끼며 그가 원하는대로

자신의 소중한 것까지 내놓으며 순종하는 삶의 현장을 체험하기도 했답니다.

"주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23:1)

 

사랑하는 님들 이여!!!

 

오늘의 찬송시는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 하기도 하지요.

 

"다정하신 목자 예수

 어린 양을 돌보사

 캄캄한 밤 지날 동안

 나를 품어주소서" (1절)

 

 "좋은 옷을 입히시고

 맛난 음식 먹이사

 고이 길러 주시오니

 주여 감사합니다(3절)

 

   각 소절마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청장년들도

우리들의 목자되신 예수님께서 험난한 인생길에서 상처입고

길을 잃은 영혼들을 품어 주시고 지켜 주셔서

영원한 천국의 복을 받게 하심을 알게 되어 감사를 드릴 수가 있을 것이예요

이 찬송으로 통해 값없이 받은 주의 사랑을 영원히 잊지 않기로 해요. 

오늘 성일을 맞아

주를 떠난 자들이 되지 마시옵고

영원히 주님 곁에서 순종하는 삶이 되시며 인도함을 받아

소망중에 기쁨과 즐거움 넘치는 가정들이 되시옵기 기도드립니다.

임마누엘!!!

샬~~~~~~~~~~~~~~~~~~~~롬!!! ^^* 

 

 어제 저녁엔.

캥거루와 양떼들이 푸른 초원에서 뛰노는 나라,

호주의 경기장에서 우리들의 축구대표팀들이 호주와 경기를 치루었지요.

습도가 높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장한 선수들은

조급도 굴하지 않고 접전하여 1:0으로 승리하여 온국민들이 기뻐하였답니다!!!

승리를 향한 앞으로 남은 시간들도

주님께서 이끌어 주실줄 믿으며

특별히, 부상을 당한 모든 선수님들께도

빠른 시일에 완쾌되시어 함께 뛰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