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의 나라

한 작은 기도/S. E. 키서

샬롬이 2014. 12. 12. 15:25

 

 

 

 

 

한 작은 기도

 

 

 

/S. E. 키서

 

 

 

 

눈이 먼 상태에서 더듬어 찾지 말게 하시고

맑은 비젼을 갖고 언제 희망의 말을 할 수 있고

언제 좀 더 유익한 원기를 더할 수 있는가를 알게 하소서

불길이 약할 때

얇게 차려입은 꼬마들이 거기 앉아 여지껏 누려본 일이 없는

즐거움을 그려보는 땔랑

부드러운 바람이 살며시 불게 하소서

 

 

오는 세월 동안에는

내가 한 말이나

내가 얻으려고 애쓴 이득으로 해서

가슴 아픈 일도

두 볼이 젖는 일도 없게 하소서

 

 

-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시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