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의 나라

진정한 여행

샬롬이 2014. 11. 14. 13:26

 

 -담쟁이 덩굴 속에서 빤히 내려다 보는 창문~저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과거! 현재! 미래! 지금의 순간들이 인생의 숙제 보따리를 챙기고 있는지도 몰라요...-여행가이드-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트.

(감옥에서 쓴 시)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 산길을 홀로 걷는 여심이여!  겨울이 오기 전에, 최고의 날들! 불멸의 춤을 추어 별을 발견하소서~~

낙엽의 빛깔처럼 고운 사랑의 빛이 그대의 마음에 찾아와 진정한 합환(合歡)으로 숨쉬시길...^*^-우정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