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대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시편 149:4)
여인들이 열린 마음으로 주님을 영접한다면
그들의 그늘질 주름상이 펴지고,
근심에 찌든 잔주름들은 사라지게 된다.
그들의 눈동자에는 생기가 감돌고
그들의 표정에는 언제나 환한 빛이 드리워 질 것이다.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그대의 마음을 채울 수 있도록 한다면,
그런 징표는 외모에 드러난다.
그러한 아름다움은 성형수술이나 화장한 얼굴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오히려 그것은 겉과 속의 조화를 의미한다.
사랑이 듬뿍 담긴 마음은 기쁨으로 충만한 얼굴을 만들어낸다.
내가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교회의 문턱에 발을 내디뎠을 때
나는 기도석을 꽉 채우고 있는
매력적인 여인들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교인이 되기 위해선 미모가 출중해야 되는가 보다.
아니면 모두들 화장품 회사의 상담원들인가 보다'라고 나는 생각했다.
얼마 안 되어서 나는 기분 좋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내가 보았던 아름다움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이다.
몇 시간도 효과가 지속되지 않는 마스카라나 립스틱과는 달리
영적인 아름다움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다.
영적인 아름다움이란, 사실 그대의 내면에서 솟아 나와
호감이 가도록 그대의 겉모습을 변화시킨다.
사람들은 당신이 성형수술을 한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그대는 단지 믿음의 수술을 한 것일 뿐이다.
- 리즈 커리스 히그스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며>-
- <묵상 365>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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