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휴지(?)같지만 우연히 찢겨진 종이 날개!!! 놀라워서 거울 위에 놓아 보았네라 -
인생
/플라텐(August Graf von Platen ,1796-1835):
독일의 시인 <베네치아 14행시>는
조형적이고 객관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있을 뿐아니라,
최고의 고상함으로 소네트형식의 최고라고 일컫는다.
세상이 어떤 것인지 알 사람 누구인가
사람들 모두 반생을 꿈속에 지내며
중병에 걸린 환자처럼 무리 속에서
어리석은 사람들과 허튼 말을 나누면서
사랑이란 번민에 빠져 괴로워하는 것
그다지 생각도 못하고 하는 일도 없이
건들건들 놀다가 죽는 것이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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