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감동의 글

오바마처럼 커뮤니케이션 하고자 한다면/버락 오바마(Barck Obama)

샬롬이 2012. 12. 16. 09:32

 

 

 

 

 

 

오바마처럼

뮤니케이션 하고자 한다면

 

 

/오바마(Barck Obama)

 

 

Step 1

말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기 전에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한다.

 

  소통은 상대가 당신의 말을 들은 다음에야 가능하다.

듣는 것에서부터 차단된다면 소통은 아예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기억하라!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듣고자 하는 말만 듣고 싶어한다.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은

곧 당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아느 것과 같다.

'지피지기(知彼知己), 백언백통(百言百通)'이다.

 

Step 2

자신의 주장을 강력하게 펼치기보다는

"나도 당신과 생각이 같다"는 확신을 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라.

정책의 대가이며 박학다식하다는 점에서

오바마는 힐러리 클린턴을 이길 수 없다. 하지만 대통령 당선 가능성을 떠나

대다수 청중들의 호감을 얻는 오바마의 연설과 달리

힐러리의 연설은 종종 청중들의 반감을 산다.

그것은 힐러리의 정책 문제이기 이전에

대부분 아주 사소한 표현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그 누구도 자신을 가르치려 드는 듯한 말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Step 3

상대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의 감성에 호소하라.

 

  나와 같은 코드를 가진 사람의 의견에 대해

대부분 반쯤은 수긍하고 들어가게 마련이다.

사소한 취미가 일치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얼마나 방대한 커뮤니티를 결성하는가만 봐도 알 수 있다.

상대가 어떤 가진 사람인지, 그의 관심사와 기호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한 다음,

그와 코드를 맞춰 접근한다면 소통은 한결 쉬워질 것이다.

 

  미국은 다양한 인종의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컴비네이션 국가이다.

그렇기 때문에 민족이나 인종을 초월한 균등한 기회와 평등한 삶에 대한 보장이

그 어떤 정치적 견해보다 중요하다.

이런 면에서 오바마는 케냐 이민 3세라는

자신의 '다체로운 과거'와 '아메리칸 드림'의 성공적인 케이스라는

자신의 현재를 진솔하게 이야기함으로서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의 출현을 통한 진정한 평등의 실현을 호소했다.

더욱이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가정적'인 것을 대단히 중요하게 여기며

'가정적인 면모'에 한없이 부드러워지는 미국 국민에게

자신이 얼마나 가족을 사랑하는지에 대해 끊임 없이 강조한다.

 

Step 4

장황하고 지루한 설명보다 간결한 주장과

그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적절한 근거를 대는 것이 효과적이다.

 

  상대가 그 사실을 몰라서 당신의 의견에 동의할 수 없는 경우는 드물다.

알고 있지만 다만 동의하지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동의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렇다면 동의할 수 없는 사실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은 오히려 소통을 방해할 뿐이다.

설명은 최대한 간결하게! 대신 그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대라.

그 근거는 누구나 알고 있고, 대부분 동의할 수 있는

일반적인 사실에서 찾게 될 확률이 높다.

오바마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사실이나 역사적 사실로부터

자신의 주장을 이끌어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Step 5

부정적 메시지도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절망 앞에서도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술을 연마하라.

 

 오랜만에 안부를 전하면 항상 '일이 잘 안 된다', '힘들다',

'어렵다'는 말을 먼저 하는 사람이 있다.

처음에는 정말 무슨 일이 잘 안 되는 것일까, 무엇이 그리 힘들고 어려운 것일까

걱정도 하고 염려도 하지만 이런 일이 반복되면 의례 하는 푸념이거니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사람에게는 안부를 묻는 것조차 두려워진다.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만큼 함께 소통하기 힘든 사람은 없다.

부정적인 메시지도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절망도 희망으로 바꾸는 언어의 유희는

당신의 케뮤니케이션 능력은 물론 당신 삶 전체를 바꿀 것이다.

 

 

- 오바마를 만든 기적의 스피치

<사람의 마음을 얻는 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