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그리스도를 본받아

(30-32)거룩한 십자가의 길에 대하여/토마스 아 켐피스

샬롬이 2011. 4. 22. 21:01

 

 

 

 

 

 

(30-32)거룩한 십자가의 길에 대하여

 

 

 

/토마스 아 켐피스(Thonas a Kempis)

(1379-1471)독일 출생. <그리스도를 본받아>을 저술함.

그 내용의 출전이 성경이며 무려 천여 군데 이상이나

성경 구절을 기막히게 조합시켜 각색한 것이므로,

성경과의 유기적 합일체라고 할 수 있다고 함.

 

 

 

 

 

30.  만일 당신에게 그리스도를 위하여

  어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많은 위로를 받고 즐거워하기 보다는

  오히려 그분을 위하여 많은 고난을 받기를 택해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더욱 그리스도께 가까와지며

  또 그분의 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가치와 영적인 진보는

  많은 위로나 즐거움을 찾는데 있지 아니하고

  크나큰 고난과 어려움을 끝까지

  참고 견디는 데 있는 것입니다.

31.  사실상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고통을 감내하는 것보다

  더욱 유익하고 좋은 것이 있었더라면

  그리스도께서는 틀림없이 그분의 말씀이나

  생활의 본을 통하여 이것을 보여주셨을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그를 따랐던 제자들이나

  그의 십자가를 지고 따르려 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분명히 십자가를 지고 인내할 것을

  권고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그는 먼저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눅 9:23).

32.  그러므로 우리가 온 마음을 기울여 이 구절을 읽고

  철저하게 연구해 볼 때에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행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