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하얗게 치장을 하고/브리지스 봄은 하얗게 치장을 하고 /브리지스 봄은 하얗게 치장을 하고 우윳빛 새하얀 관을 쓰고 있다. 흰구름은 부드럽고 환하게 빛나는 양떼처럼 하늘을 떠돌고 있다. 하늘에는 흰나비가 춤추고 하얀 데이지 꽃이 대지를 수놓는다. 벚꽃과 서리같이 하얀 배꽃은 눈처럼 꽃잎을 뿌리고 있다. **시의 나라 2019.04.01
*예수님 말씀(눅 11:34-35)을 통한 묵상 "내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눅 11:34-35) 하루는 김구 선생님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셨습니다. 관상학적으로 볼 때 임시정부를 맡을 만한 점이 하.. **예수님 말씀 365 2018.04.25
소네트 68/셰익스피어 소네트 68 /셰익스피어 그러므로 그 분의 얼굴은 지나간 세상의 축소판이요, 아름다음이 자연의 꽃처럼 정말 살고 죽던 그 시절. 미의 사생아인 화장을 덕지덕지 붙이기 이전 또는 산 사람의 얼굴을 덮기 이전 죽은 자의 금빛 머리는 무덤의 소유인데도 잘리워 남의 머리에서 제 2의 생을 .. **시의 나라 20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