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티쉬바인의 전원화/괴테 빌헬름 티쉬바인의 전원화 /괴테 1 품격 있는 호화로운 건물이 무너지고 있다 장벽이 넘어간다. 궁륭은 남아 있다 하여 천년의 쓰임 이후에 대문이며 주춧돌 기둥이 짧아졌다. 그다음에 삶은 다시 시작된다 토양이 새로운 종자들에 섞이고 넝쿨에 넝쿨이 드리워진다 자연은 잘도 이루어.. **시의 나라 2013.11.20
자리를 들고/박목월 자리를 들고 /박목월 나는 믿는 자가 되기를 열망한다. 순간 순간마다 믿음을 증명할 수 있는 전적인 생활을 갈망한다. 알 속에 갇혀 있는 생명이 부화되기를 갈망하듯 나의 안에서 새로운 눈동자가 마련되고 날개가 돋아나 열린 세계 안에서 거듭나기를 갈망한다. 교수로서 시인으로서 .. **시의 나라 201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