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공책/자크 프레베르 쓰기공책 /자크 프레베르 둘에 둘은 넷 넷에 넷은 여덟 여덟에 여덟은 열여섯...... 다시! 선생님은 말하고 둘에 둘은 넷 넷에 넷은 여덟 여덟에 여덟은 열여섯. 헌데 저기 하늘을 지나가는 거문고새가 있네 아이는 새를 보고 아이는 새소리를 듣고 아이는 새를 부르네: 날 좀 구해 줘 나랑 .. **시의 나라 2016.07.21
나를 사랑하는 노래/이사카와 다쿠보쿠 나를 사랑하는 노래 /이사카라 다쿠보쿠 1 동해바다의 자그만 갯바위 섬 하얀 백사장 나는 눈물에 젖어 게와 벗하고 있네 모래언덕의 모래에 배를 깔고 첫사랑 아픔 수평선 저 멀리 아련히 떠올리는 날 촉촉이 흐른 눈물을 받아 마신 해변의 모래 눈물은 이다지도 무거운 것이런가 6 새로 .. **시의 나라 2016.06.30
사랑이란/칼릴 지브란 사랑이란 /칼릴 지브란 사랑은 늙은 노인처럼 단순하고 순진한 것. 어느 봄 오래된 참나무 그늘 안에 함께 앉아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일곱 개의 강 너머 시인을 찾아 아무 바라는 것 없이 그 앞에 서는 것입니다. 사랑은 그 사랑이 당신을 절벽 끝으로 이끌어도 따라가는 것입니다. 사랑.. **시의 나라 201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