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장수 5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해마다 어버이날이 돌아올때면,목단(모란)꽃을 좋아하시던우리 어머니 생각에 가슴이 아리어 하염없이 그리움에 사무치기도 한다.올해는 기후변화로 사월 중순에산책로의 밭에 심겨진 기쁨의 꽃들이 곱디곱게 활짝 피어나 반겨 주었다.꽃들 속에 엄마의 얼굴이 아련거렸다."막내 딸아! 인생의 세월 흔적따라너도 많이 늙었구나...""엄마! 엄마! 살아생전 효도하지 못해 너무 죄송해요""남은 생애 부모님께 못다한 사랑을가족과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 하렴""항상 부모님의 믿음을 본받아 세상의 모든 풍파를 잘 이겨내며 살겠어요" 어지러운 세상에 살면서 견딜 수 없는괴롬과 고통에 처할때마다 2남 4녀의 자녀들을 위해 눈물의 기도와 고생하시던 부모님의 얼굴이 떠오르곤 했다.어려운 역경을 참고 견디시며..

*습작<글> 2024.05.07

*너의 소원은 무엇인가?(1)

너의 소원이 무엇인가?(1) 태양의 에너지가 강력하여 폭염이 시작될 즈음이면 언제나 나무에서 매미소리가 애달프게 들려지곤 한다. 7년 동안 어두운 땅 속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보기 위해 학수고대하며 기다린 끝에 애벌레에서 환골탈테하여 겨우 7일 동안만 살 수 있다는 짧은 생애이기 때문이다. 그들도 점차로 삭막해져 가는 세상을 바라보며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하루종일 맴~매~ 찌르르~~ "테스 형! 세상이 왜 이래..." 라고 횡경막이 터지도록 숨가쁘게 벌려 절규하며 한탄하고 있었다. "이 지상의 생활에는 절대적 행복이란 있을 수 없다. 행복은 우리에게는 없다. 드물게조차 없다. 우리는 다만 행복을 바랄 뿐이다" - 체호프(Chekhov, 1860.1.29~1904.7.15) 러시아 소설가, 극작가, , -..

*습작<글>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