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온고지신 3

*溫故知新의 삶을 향해~

溫故知新의 삶을 향해~ 초가을에 내린 폭우로 열매를 맺은과수원의 나무들은 힘을 잃고 남새밭의 고랑에도 온통 전쟁을 방불케 보였다.기온이 내려가니 뼈마디가 쑤시는가 하며맛있는 것만 달라던 목구멍도 가시가 돋혔고 자유롭게 숨쉬는 통로도 콧방망이소리가 난다.환절기의 건강은 미리 잘 관리하는 게가장 중요한데 방심하다가 초비상 상태다.추석 전, 읍성에 갔던 동영상을 보며구름이 흘러가듯이 세월은 말없이 시간의노예가 되어 사라져감을 느끼기도 한다. "시련이란 우리의 우아하고 현명한 의사가처방해 주는 약(藥)이다.왜냐하면, 우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의사는 경우에 따라 약의 용량과 빈도를 조절한다.우리는 의사의 능력을 믿고처방에 감사해야 한다"- 아이작 뉴턴(Isaac Newten,1642.12.25~1727.3.20)..

*습작<글> 2024.09.27

*고난을 이겨내자!(2)

고난을 이겨내자!(2) 고달픈 삶의 여정에는 잠시도 쉼없이 희로애락의 문이 열리기도 하고 닫히기도 하며 우리들 곁에 머물어 맴돌기도 한다.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절망적이였던 이번 여름날의 계속된 장맛비를 생각하면 마음 한구석이 아리기도 하여 비오는 날을 무척 좋아하던 낭만을 느낄 수 조차 없었다. 이제는 모든 것이 주님의 특별한 은혜로 저절로 안전하게 보수되어 감사함을 드릴 뿐이다.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 모든 기사를 말하지어다 그 성호(聖號)를 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시편 105:1-4) 얼마전 잿빛이 드리운 오전에 찾아간 읍성에는 몇차례의 폭풍이 몰아쳐 갔지만 여전히 든든하게..

*습작<글> 202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