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탄일 종소리! 유년시절에 들었던 성탄을 알리는 새벽 종소리가 아직도 여운으로 남아 귓가에 들리는 것만 같아요. 시골 작은 교회에서는 명절과 같은 아기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날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즐겁게 율동하며 간식도 먹을 수 있어서 얼마나 신이 났는지 몰라요.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넓은 초원을 껑충껑충 뛰어다니며 산타를 손꼽아 기다리던 순진한 아이가 되곤 합니다! /최봉춘(1917~1988) 작사 /장수철(1917~1966) 작곡 1 탄일 종이 땡땡땡 은은하게 들린다 저 깊고 깊은 산골 오막살이에도 탄일 종이 울린다 2 탄일종이 땡땡땡 멀리멀리 퍼진다 저 바닷가에 사는 어부들에게도 탄일종이 울린다 3 탄일종이 땡땡땡 부드럽게 들린다 주 사랑하는 아이 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