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탄일 종소리!
유년시절에 들었던 성탄을 알리는
새벽 종소리가 아직도 여운으로 남아
귓가에 들리는 것만 같아요.
시골 작은 교회에서는 명절과 같은
아기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날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즐겁게 율동하며 간식도 먹을 수 있어서
얼마나 신이 났는지 몰라요.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넓은 초원을
껑충껑충 뛰어다니며 산타를 손꼽아
기다리던 순진한 아이가 되곤 합니다!
<탄일종이 땡땡땡>
/최봉춘(1917~1988) 작사
/장수철(1917~1966) 작곡
1
탄일 종이 땡땡땡
은은하게 들린다
저 깊고 깊은 산골
오막살이에도
탄일 종이 울린다
2
탄일종이 땡땡땡
멀리멀리 퍼진다
저 바닷가에 사는
어부들에게도
탄일종이 울린다
3
탄일종이 땡땡땡
부드럽게 들린다
주 사랑하는 아이
복을 주시려고
탄일종이 울린다
올해도 성탄 트리를 만들면서
서울로 일찍 시집갔던 친구가 보내 온
40년이나 된 카드를 걸어 두었어요.
비록 오래전, 하늘나라에 먼저 갔지만
언제나 성탄절에는 내 마음 속에 살아나
함께 성탄을 기뻐하기도 한답니다.
탄일종이 땡땡땡~ 노래하면서...
온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려
성육신하신 예수님의 탄생을 통해
죄에서 자유함과 영생을 얻으며
마음 속의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솟아 날 줄 믿어요!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10:28-29)
연일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늘어나
병상이 없다는 소식에 너무나 가슴이 아파요.
모두가 함께 절제와 인내심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위기를 극복하여
안전한 일상생활을 되찾아 할 거예요.
순간의 잘못으로 육신이 병들어 가지 않도록
방역을 철저히 하시며, 항상 마음 속에
악한 사탄이 틈타지 못하게 주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빛가운데 거해야 하리라 봅니다.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3:21)
성탄의 종아 울려라!
죄악과 병든 세상을 향해
구원의 소식을 힘차게 울러다오.
그 소리를 듣는 자마다
주 예수 탄생을 축하하며
경배하는 마음을 일깨워 다오!
성탄의 종아 울려라!
억압받는 북녁땅 신의주까지
평화로 오신 주의 빛을 비춰다오.
가난과 굶주림에 시달린 그들에게
영의 양식과 자유함을 얻도록
주의 사랑과 은혜를 채워주렴!
성탄의 종아 울려라!
성육신하신 예수 탄생을 믿지 않는
무신론자들의 강팍한 마음 속에
주의 음성을 듣게 해주오!
언제나 알파와 오메가 되신 주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날을 펼쳐다오!
♥Merry Christmas!!!♥
- 성탄의 종소리가
땅끝까지 울러지길 바라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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