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산에서 불러보는 노래(2) 봄동산에서 불러보는 노래(2)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을 지나 겨울동안 움추렸던 세포들을 일깨우며 낙대폭포로 가는 봄동산에 올랐다. 아직 밭에는 복사꽃들은 피지 않고 자두꽃들이 서로 앞다투며 피어나고 있었다. 길가에는 밭농장에 쓰려고 파놓은 웅덩이가 있는데 경칩(驚蟄)이.. *습작<글> 2020.04.01
*돌보시는 하나님(눅 12:24)/찰스 스펄전 돌보시는 하나님 (눅 12:24)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Comsider the ravens: They do not sow or reap, they have no storeroom or barn; yet God feeds them. And how much more valuanle you are than birds! 하나님께.. **만남의 시간 2019.09.23
돌보시는 하나님/찰스 스펄전 돌보시는 하나님 (눅 12:24)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Consider the ravens: They do not sow or reap, they have no storeroom or barn; yet God feeds them. And how much more valuable you are than birds! 하나님께.. **만남의 시간 2016.10.20
*사랑이란/김경진 목사 사랑이란 /김경진 목사 (빌라델비아 교회,캐나다) 확실히 봄이었다. 나른하게 만드는 것도 있지만 그래도 모든 동식물에게 생기를 주는 것도 사실이다. 꽃들은 움을 틔우는가 했더니 벌써 향기를 싱그럽게 피워내고 백일홍네 일가도 화단의 한쪽 구석에서 입술을 벌리고 향기를 내고 있.. *글 속의 글 2016.03.03
삼월/W. 워즈워드 삼월 /W. 워즈워드 수닭이 울어댄다 시내가 흐른다. 새들이 지저귀고 호수가 빛나고 푸른 들이 볕 속에 잠들어 있다. 늙은이도 어린 것도 장정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고개조차 들지 않고 마소가 풀을 뜯는다. 마흔 마리가 모두 하나 같구나! 패배한 군사처럼 눈은 물러가고 산꼭대기에서.. **시의 나라 2015.03.17
영혼의 구혼자/릴케 영혼의 구혼자 /릴케 나의 영혼이 결함으로 생기를 잃고 다시 날개를 떨굴 때면은, 그대여 나를 위해 전조와 신탁이 되어 주소서. 나의 삶을 축제로 이끌어 주소서. 나에게 다시 전인 미답의 것을 주소서. 행동의 기쁨과 쉴 권리를 주소서, 그대의 손과 발의 흔들림으로, 나의 노래를 위한 .. **시의 나라 2014.06.01
영혼을 위한 '부드러운' 시간들 창안에서 창밖의 울타리에 핀 붉은 장미꽃을 감상하며... 세계인들의 가슴마다 주님의 뜨거운 사랑과 축복이 전해지길 바랐어요~ *글의 댓글(2) 2014.05.20
삼월/W.워즈워드 삼월 /W. 워즈워드 수닭이 울어댄다. 시내가 흐른다. 새들이 지저귀고 호수가 빛나고 푸른 들이 볕 속에 잠들어 있다. 늙은이도 어린 것도 장정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고개조차 들지 않고 마소가 풀을 뜯는다. 마흔 마리가 모두 하나 같구나! 패배한 군사처럼 눈은 물러가고 산꼭대기에서나 겨우 지탱을 한다. 이따금 고함치는 소 모는 젊은이 산 속에는 기쁨 샘 속에는 생기 조각구름 떠가고 온통 푸른 하늘 비는 멀리 가버렸구나. *시의 댓글(1) 201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