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할 나위 없는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엘리자베쓰 엘리엇 더 할 나위 없는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 "너희는 이미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믿고 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는 친히 너희를 사랑하시는 것이다" (요한복음 16:27) 나는 동트기 찍전 남빛 하늘에서 반짝이는 샛별을 자주 본다. 황혼녘의 바다는 이따금씩 낙조의 .. **묵상 2018.12.28
패랭이꽃(카네이션)/정습명 패랭이꽃(카네이션) /정습명 세상 사람들은 모란을 사랑해서 동산에 가득히 심어서 기른다 그렇지만 황량한 들판에도 예쁜 꽃 피어난 줄은 아무도 모르네. 그 빛깔은 시골 연못에 달빛이 스민 듯 향기는 언덕 위 나무 향기를 바람결에 풍겨 온다. 땅이 후미져서 귀한 분들 오지 않아 아리.. **시의 나라 2013.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