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무지개 9

*복사꽃이 피는 고향!

복사꽃이 피는 고향! 하루종일 봄비가 보슬보슬 내려 뜨락에 붉게 물든 철축꽃잎들이 싫다는 듯이 울상을 짓고 있었다. 녹음이 짙어지는 뒷산에는 산벚꽃들이 등성이따라 피어나 한창이었고 비탈길에 심겨진 핑크빛 복사꽃들도 그리움을 담아 고향의 봄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비가 올 때나 햇빛이 비칠 때나 고향 산천은 아련한 추억이 담겨 있어 어디를 봐도 낯설지가 않고 반겨주는 푸근한 안식처가 되기도 한다. 누구나 타향살이에 지치고 고달파도 고향을 떠올리면 그 속에서 아름다운 무지개의 꿈을 키우며 한없는 사랑의 울타리에서 성장한 것에 감사함이 넘칠 것이리라~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가슴은 뛰네. 내 인생 시작할 때 그러했고, 어른이 된 지금도 그렇거늘. 늙을 때 또한 그러하겠지. 아니면 나는 죽으리. 아이는 어른의..

*습작<글> 2021.04.12

*사랑의 하나님(A Little Child My Know)/St. Augustine

사랑의 하나님 (A Little Child My Know) (마 11:25) /St, Augustine (354-430) /P, Abelard(1079-1142) 1 사랑의 하나님 귀하신 이름은 내 나이 비록 어려도 잘 알 수 있어요 2 온 천하 만물은 그림책 같으니 그 고운 그림 보아서 그 사랑 알아요 3 저 고운 화초밭 비 오다 개이면 하늘에 뻗친 무지개 참 아름다워요 4 저 푸른 하늘의 수많은 별들도 주 하나님의 사랑을 늘 속삭이지요 할렐루야!!! 오늘은 어린이날이자 교회에서는 꽃주일로 지키는 아주 뜻깉은 어린이주일이예요.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이 세상에 태어난 아기들은 가정마다 귀한 선물이지요.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사랑과 은혜로 채워 주심을 너무나 감사드려요!" 우리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