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슬픔의 강을 건널 수 있어요/디킨슨 나는 슬픔의 강을 건널 수 있어요 /디킨슨 나는 슬픔의 강을 건널 수 있어요 가슴까지 차올라도 익숙하거든요. 하지만 기쁨이 살짝만 날 건드리면 발이 휘청거려 그만 넘어집니다, 취해서. 조약돌도 웃겠지만 맛 본 적 없는 새술이니까요. 그래서 그런 것뿐입니다. 힘이란 오히려 아픔, 닻.. **시의 나라 2018.01.23
떠도는 구름에게/롱펠로 떠도는 구름에게 /롱펠로(1807~1882) 오 거대한 오마하의 추장이여. 그대 이름을 따온 떠도는 구름처럼 어둡고 거무스름한 그대! 그대가 진홍빛 담요를 두르고 사람 많은 좁은 거리를 성큼성큼 걷는 것을 나는 보았지. 마치 강가에 발자국을 남기며 걷는 이름 모를 새들처럼. 그대의 족속들.. **시의 나라 2017.09.20
-시편(24:1-2)을 통한 매일묵상집에서 - -시편(24:1-2)을 통한 매일묵상집에서-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시24:1-2) 환경학자들은 앞으로 우리가 대기 오염 물질을 전혀 방출하지 않는다고 해도 이미 대기 중에 방.. **시편묵상집 201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