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인사 9월이 시작되니 조석으로는 선선해져 여름날의 무더위가 물러갈 듯 하지만, 한낮에는 아직 찜통같기만 하다.이른 아침, 창넘어로 풀벌레 소리는 가을을 재촉하고...반시도 익어 가고 있다.일찌감치 차를 몰아 언니집에 들러힘들게 껍질을 까신 고구마순과 고소한진짜 참기름을 받아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추석 명절이 얼마남지 않아자녀들과 동생을 향한 사랑의 마음은변함없이 챙겨주시며 베풀어 주신다.그뿐만 아니라 모든 일을 도맡아척척박사처럼 해결하시는 부지런하고 매사에 성실하셔서 감동을 받는다.언니가 가까이 계시니 항상 든든하며사랑을 듬뿍 받기도 해서 참 좋다! ^o^ "어느 곳에든지 신을 본 사람은 없다.그러나 만약 우리가서로 사랑하면신은 우리 가슴에 머물 것이다"- 톨스토이(Tolstoy, 러시아.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