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 전진합시다! (부산시민공원에서) 꽃샘추위 속에 작은 꽃들이 울상을 지으며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참새들은 반갑다고 짹짹! 까꿍! 비둘기들도 힘차게 이겨내라고 구구! 팔팔! 우리들도 답답하고 힘들었던 코로나19의 기세가 차츰씩 꺾여 마스크에서 해방이 된 듯싶지만.... 여전히 습관처럼 얼굴의 눈만 내어 놓고 자기 방어(?)를 하며 다니기도 한다. 2년 전부터 우리에게 닥쳐졌던 코로나로 인해 수많은 생명을 잃었고, 사업장들이 도산하는 위기를 맞이하였다. 그러나 이제, 병마의 고난을 극복하였으니 어느 곳이나 다시금 일어나 활기차게 주어진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낙심치 말고 전진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생명에 대한 사명을 잃지 않고 헌신하신 의료진들께 감사를 드려요! 불철주야로 생명을 살리시느라 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