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찬송가의 가사

*넓은 들에 익은 곡식(Far and Near the Fields are Teeming)/J. O. Thompson

샬롬이 2022. 11. 6. 08:47

넓은 들에 익은 곡식

(Far and Near the Fields are Teeming)

(마 9:37)

 

/ J. O. Thompson, 1885

/ J. B. O. Clemm, 1885

 

1

넓은 들에 익은 곡식

황금물결 뒤치며

어디든지 태양빛에

향기 진동하도다

 

( 후 렴)

무르익은 저 곡식은

낫을 기다리는데

기회 지나가기 전에

어서 추수합시다

 

2

추수할 것 많은 때에

일꾼 심히 적으니

열심있는 일꾼들을

주여 보내 주소서

 

3

먼동틀 때 일어나서

일찍 들에 나아가

황혼 때에 되기까지

추수하게 하소서

 

4

거둬들인 모든 알곡

천국 창고 들인 후

주가 베풀 잔치 자리

우리 참여하겠네

 

아멘 

 

할렐루야!!!

 

봄부터 씨를 뿌린 곡식들이 들녁에서

황금빛으로 누렇게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고개 숙여 영글은 벼이삭들 속에는 

잡초(피)들이 함께 자라고 있기도 했어요.

타작날에는 알곡과 가라지들이 분리되어

쓰임과 버려짐을 당할 것입니다.

우리들도 인생이 끝나는 날,

하나님앞에 설 때에 심판이 기다리겠지요.

그러므로 항상 경각심을 갖고

믿음에 굳게 서서 주의 말씀대로 행하여

알곡이 되기로 합시다!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마태복음 13:30)

 

사랑하는 님들 이여!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의 슬픔과 고통 속에

하루 하루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기도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고달프고 괴로운 마음들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맡기시어 위로 받으시고

평안함을 누리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그리하여 헛된 세상의 것보다 먼저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주의 일꾼들이 되시어 특별한 은혜와

사랑으로 기쁨이 충만하소서!

아직도 주의 복음을 알지 못하는

모든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와

천국잔치에 참여하는 자들이 되기로 해요!

 

슬픔에 처한 가정마다

주의 말씀으로 위로 받으시며

병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하루속히 회복되시길 기도드립니다.

11월달도 영육간에 강건하시어

감사하는 생활이 되시옵길...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려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5-6)

- 우리의 생명과 구원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강력하게

온세계에 전파되길 원하며... 德 올림 -

 

작시자는 

황금 물결을 이루고 있는

곡식을 바라보면서 그것을 추수할

일꾼을 보내 달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추수의 때에 열심을 다해

추수하게 해달라고 말하고 있으며,

장차 천국에서 베풀어질

영원한 잔치를 소망하고 있다.

 

이 찬송은

직접적으로는 오곡 백과의 추수를

감사하는 것이지만, 더 나아가서

천국의 추수를 노래하고 있는 찬송이다.

 

배경이 되는 말씀은

마태복음 9:37-38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일군을 보내 주소서 하라"는 말씀이다.

 

이것은 복음 전파에도

많은 일꾼의 수고가 있어야 함을

말하는 것이다.

 

<한영해설찬송 편찬책임/이국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