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구약전서(2)

에스겔 15

샬롬이 2022. 10. 4. 10:49

에스겔 15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 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삼림 중 여러 나무 가운데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3 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

4 불에 던질 화목이 될 뿐이라

불이 그 두 끝을 사르고

그 가운데도 태웠으면

제조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5 그것이 온전할 때에도

아무 제조에 합당치 않았거든

하물며 불에 살라지고 탄 후에

어찌 제조에 합당하겠느냐

6 그러므로 주 여호와 내가 말하노라

내가 수풀 가운데 포도나무를

불에 던질 화목이 되게 한 것같이

내가 예루살렘 거민도 그같이 할찌라

7 내가 그들을 대적한즉

그들이 그 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

내가 그들을 대적할 때에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8 내가 그 땅을 황무케 하리니

이는 그들이 범법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

15-19장에는 유다의 멸망이 필연적임을

시사하는 일련의 비유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는 예루살렘이 결단코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착각한 유다 백성의 낙관주의를

여지없이 질책한다.

본장에는 먼저 포도나무 비유가 나와 있다.

열매를 뱆지 못해 아무 쓸모가 없는

포도나무는 결국 불타는 아궁이에 던져진다.

이처럼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거부하고

행악만을 일삼는 유다 백성은

심판을 당할 수 밖에 없다.

<한영해설성경 편찬책임/이국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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