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With Christ as My Pilot)/Tr.by John T. Underwood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With christ as My Pilot)

(마 8:23-27)

 

/Tr. by Jhon T.Underwood,1988

/W. S. Nickel

 

1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저 등대의 불빛도 희미한데

이 풍랑에 배 저어 향해하는

주 예수님 이 배의 사공이라

 

(후 렴)

나 두렴없네 두렴없도다

주 예수님 늘 깨어 계시도다

이 흉흉한 바다를 다 지나면

저 소망의 나라에 이르리라

 

2

큰 풍랑이 이 배를 위협하며

저 깊은 물 입 벌려 달려드나

이 바다에 노 저어 항해하는

주 예수님 이 배의 사공이라

 

3

큰 소리로 물결을 명하시면

이 바다는 고요히 잠자리라

저 동녘이 환하게 밝아 올 때

나 주 함께 이 바다 건너가리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통하여 주의 사랑과 은혜가

인생의 풍랑을 당한 모든 사람들에게

흡족하게 내려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잔잔했던 바다도 태풍이 불때는 배들의 선원들이

무섭고 두려움에 떨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등대의 불빛따라 행로를 정해 찾아올 것입니다.

우리앞에 수많은 어려운 고비가 닥쳐와도

주 예수님께서 함께 하셔서 올바르게 인도하시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소망이 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현재의 환난과 역경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풍을 평정히 하사 

물결로 잔잔케 하시는도다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107:28-30)

 

사랑하는 님들 이여!

추분이 지나니 조석으로 기온이 내려가

 선선해진 좋은 계절이기도 해요.

논밭에는 곡식들이 익어가고,

과수원의 열매들도 탐스럽게 달려있기도 했어요.

이제 태풍이 불지 않고,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시며

땀을 흘리신 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기를 바래요!

고난을 겪고난 후에 주어지는 기쁨에

더욱 감사하는 생활이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내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활동할 수 있어서 생명을 보호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오랫동안 방역에

헌신하신 의료진들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려요!

끝없는 풍랑이 우리앞에 닥칠지라도

주 예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인내하는 가운데

사업현장과 가정마다 축복된 삶을 누리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임마누엘!!!

샬~~~~~~~~~~~~~~~~~~~~~~~롬!!!^^*

 

 

 

- 오랫만에 남편과 함께 나들이한

일광의 바다를 바라보며... 德(샬롬이) 올림 -

 

 

*작사자와 작곡자에 관해

알려진 바가 없다.

작시자는 아마도 바다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인 듯하다.

 

낮에 항해하는 것은

그래도 눈으로 지형 지물을 보면서

항해하기 때문에 덜 위험하며,

또 심리적으로도 덜 불안하다.

 

그러나 밤에는

그야말로 칠흑 같은

어둠에 둘러싸여

언제 암초에 걸릴지 모른다.

 

이때 선원들에게 있어서

멀리서나마 비쳐오는

등대의 불빛은 얼마나 고마우며,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 하나가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

 

그런데 본 찬송은

풍랑이 이는 밤 바다를

항해의 배경으로 하며,

그 순간 예수님이

그 배의 사공이라고 노래한다.

 

<한영해설찬송 편찬책임/이국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