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찬송가의 가사

*나는 갈 길 모르니(Jesus, Saviour, Pilot Me)/Tr. by John T. Underwood

샬롬이 2022. 10. 9. 08:23

나는 갈 길 모르니

(Jesus, Saviour, Pilot Me)

(시 37:5)

 

/Tr. by John T. Underwood, 1988

/J. E. Gould, 1871

 

1

나는 갈 길 모르니 주여 인도합소서

어디 가야 좋을찌 나를 인도합소서

어디 가야 좋을찌 나를 인도합소서

2

아무 것도 모르니 나를 가르치소서

어찌해야 좋을찌 나를 가르치소서

어찌해야 좋을찌 나를 가르치소서

3

아기같이 어리니 나를 도와줍소서

힘도 없고 약하니 나를 도와줍소서

힘도 없고 약하니 나를 도와줍소서

4

맘이 심히 슬프니 나를 위로합소서

의지 없이 다니니 나를 위로합소서

의지 없이 다니니 나를 위로합소서

 

아멘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상처입고 괴로워하는 마음마다

함께 하시어 위로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또한 아직도 진리의 길을 발견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님을 영접하시어

믿음으로 소망가운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주께서 나의 날을

손 넓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인생이 주의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마다 그 든든히 선 때도

진실로 허사뿐이니이다(셀라)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紛擾)히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시편 39:5-7)

 

사랑하는 님들 이여!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와 농촌의 들녘은

벼들이 고개를 숙여 누렇게 익어가고 있었어요.

씨를 뿌려서 거둘날을 기다리는 마음은

풍성한 결실로 감사하는 시간이 되길

부지런하게 수고하실 것입니다.

자연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오병이어의 기적이기도 합니다.

 

화명의 연못에 홀로 외롭게 바위에 

엎드려 있는 거북이가 어디를 가야

좋을지 몰라하며  근심에 쌓여 보였어요.

찬송가 '나의 갈 길 모르니' 곡으로

함께 찬양하며 주께서 인도해 주시며

도와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렸어요.

 

가을의 향기가 짙어지는 10월에

모든 가족들이 성경말씀으로

우리의 영혼이 위로함을 얻어

영육이 더욱 강건하시옵길...

 

"여호와여 주의 도로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영토록 주의 이름에

영화를 돌리오리니

이는 내게 향하신

주의 인자가 크사

내 영혼을 깊은 음부에서

건지셨음이니이다"

(시편 86:11-13)

 

 

- 한글날, 우리글의 성경책을 많이 읽어

영의 양식이 풍족하시길 원하며... 德 올림 -

 

*  1888년 4월 23일, 에드워드 호퍼 목사는

어느 날과 마찬가지로 서재로 들어갔다.

다음날 아침 교인들에 의해 '천국'이란

찬송시를 쓰다가 운명한 호퍼 목사의

모습이 발견되었다.

또한 그의 서재에서는 그들이 즐겨 불렀던

은혜로운 수많은 찬송시가 발견되었다.

호퍼 목사는 주로 선원들을 대상으로

목회를 하면서 그들의 언어로 시를 썼다.

본 찬송은 선원들의 처지와 심정을 쓴 것이다.

이 찬송은 곧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880년 5월 10일 뉴욕에서 선원 친선협회

창립 기념식이 열렸을 때, 작시를 요청받은

호포 목사는 본 찬송시를 보냈다.

<한영해설찬송 편찬책임/이국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