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성탄*

*성탄절 여행(갈라디아서 4:4)

샬롬이 2019. 12. 20. 01:54

 

 

 

 

성탄절 여행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갈라디아서 4:4)

 

 

 

나사렛에서 베들레헴은

 얼마나 떨어져 있을까요?

당신이 만일 펜실베이니아 주에 있다면

두 도시 간의 거리 약 15킬로미터이므로

차로 10분 정도 걸립니다.

그러나 당신이 요셉처럼 갈릴리의 나사렛에 있다가

임신한 아내와 함께 여행 중이라면

베들레헴까지의 거리는 약 130킬로미터 정도입니다.

요셉과 마리아의 여행은 대략 1주일 정도 걸렸을 것이고,

그곳에 도착해서도 좋은 숙박시설에 머물지 못했습니다.

요셉이 찾을 수 있었던 유일한 곳은

마구간 한 칸이 있고, 마리아는 거기서

"맏아들"(눅 2:7)을 낳았습니다.

 

하지만 아기 예수의 여행은

130키로미터 보다 훨씬 더 멀었습니다.

주님은 하나님 오른편 천국 보좌를 떠나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같은 인성을 입으셨습니다.

최후에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빌린 무덤에 안장되셨습니다.

그러나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무덤에서 나와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다니시다가

천국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그것조차도 여행의 끝이 아닙니다

언젠가 주님은 만왕의 왕이시자

 만주의 주님으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이번 달에 성탄절 여행을 할 때,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셨던

여행을 깊이 생각해보십시오.

주님은 천국에서 이 땅으로 오셔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십자가에서의 죽음과

영광스러운 부활로써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그 첫 번 성탄절 여행을 생각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하나님이 저 높은 천국에서 나와

이 땅에 내려 오셔서

미천하게 출생한 한 아이의 몸으로

인간의 육신을 옷 입으셨네

 

 

-오늘의 양식/김상복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