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한 사랑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요 16:27)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18번이나 올스타에 뽑힌
강타자 로드니키루(Rodney carew)가
타임지와 인터뷰를 할 때였습니다.
기자가 선수생활을 하며 가장 중요한
깨달음을 얻은 순간이 언제였냐고 묻자
로드니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서
가족을 만나는 매순간입니다."
기자는 경기장이 아닌
가정이라는 의외의 대답을 듣고
그 이유에 대해 물었습니다.
"아이들은 하루종일
내가 집에 오기만 기다립니다.
내가 안타를 하나도 못 쳤든,
수비에서 최악의 실수를 했든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나란 존재를 그대로 바라고 기다려줍니다.
마치 나와 노는 것이 인생 최대의 행복인 것 같아요.
하지만 사회는 다르죠, 제 성적에 따라
평가도 달라지고 인기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많은 부작용들이 생기죠.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해줄 수 있는
어른들도 점점 많아졌으먄 좋겠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로드니의 인터뷰는 어찌보면
신앙과도 닿아 있습니다.
아버지가 못난 아들인 탕자를 기다린 이유는
단 하나, 그가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있는 그대로 나를 받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동행하십시오. 아멘!!
-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김장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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