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로 난 가짜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마 24:24)
1988년도에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서
당시 신인으로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던
독일의 밀리 바닐리라는 그룹이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뜨거운 호응 속에서 멋지게 노래를 하던 중
음향 사고로 갑자기 노래가 끊겼는데
반주를 따라 부르던 노래도 동시에 끊거졌습니다.
결국 이 문제가 이슈가 되자
다른 가수가 밀리 바닐리의 노래를
사실 자기가 불렀다고 양심선언을 했으며
앨범을 제작한 프랭크 파리안도 밀리 바닐리는
앨범에 단 한 곡도 참여하지 않았다는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노래의 실력은 별로였지만
외모가 출중했던 두 사람을 살리기 위해
제작사가 낸 궁여지책이었는데
생각보다 인기를 많이 끌면서
모든 것이 밝혀진 것입니다.
결국 이 사건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던
밀리 바닐리는 한 장의 앨범으로 끝이 났고,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공연 때 반드시
라이브를 해야 된다는 규정이 생겼습니다.
진짜가 아닌 가짜는
아무리 그럴 듯해도 언젠가는
탄로가 나기 마련입니다.
어릴 때의 습관이나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한
신앙이 아닌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열정이
기반이 되는 진짜 신앙을 가지십시오. 아멘!!
-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김장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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