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 더 중요한 것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러 하셨느니라"
(벧후 1:4)
조선시대에 초가집에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김수팽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가난했지만 글재주가 있어 과거를
준비하는 중이었고 어머니는 궂은 일을 하면서
아들을 뒷바라지했습니다.
하루는 초가집의 대들보가 흔들리는 것 같아서
어머니가 혼자서 기둥이 박힌 땅을 파고 있었는데
깊숙이 항아리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
항아리를 열어보니 평생 먹고 살만한
엽전이 들어 있었지만 어머니는 잠시 망설이다가
항아리를 다른 곳에 묻어버렸습니다.
그 후로 몇 년간 더 고생을 하다가
마침내 김수팽은 장원급제를 했는데
꽃가마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온 아들에게
돈이 든 항아리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 돈을 내가 다시 묻은 이유는
내 자식이 요행이나 바라는
게으름뱅이가 되지 않기를 바래서였다.
그동안 고생을 하며 잠깐씩 유혹이 생길 때도 있었지만
끝까지 손을 대지 않았기에 이런 좋은 날이 온 것 같구나."
세상은 물질과 쾌락,
그리고 죄의 흐름을 따라
흘러갈 수 밖에 없습니다.
남들과 똑같이 돈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돈보다 더 중요한 신앙과 믿음을 지키며 사십시오. 아멘!
-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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