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를 이끌어
견고한 성에 들이며
누가 에돔에 인도할꼬"
(시 108:10)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같이
사역하는 사람 중에 킴 윅스라는
맹인 한국 아가씨가 있습니다.
그녀는 한국전에서 실명하였으나
미국 중사의 도움으로
인디애나 주립대학을 졸업,
오스트리아에서 성악 수업을 받아
훌륭한 성악가가 된 사람입니다.
그런 그녀가 다음과 같은 간증을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장님인 나를 인도할 때,
저 100미터 전방에 뭐가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앞에 물이 있으니 건너뛰라고 하고,
층계가 있으니 발을 올려놓으라고 합니다.
성실한 분이 나를 인도할 때,
내가 그를 믿고 한 걸음 한 걸음씩 옮기기만 하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는 방식이
꼭 이와 같습니다.
오늘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보이시는
하나님께 믿음으로 순종하면서
오늘을 살면 하나님께서 목적지에
인도하실 것입니다."
단 몇 초 후에 일어날 일도
알지 못하는 우리가
하나님의 성에 들어가는 방법은
하루 하루, 한 순간 한 순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어리석고
매력이 없어 보인다는 이유로
그 길을 걷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나 비록 좁고 협착할지라도
하나님을 따라 순종하는 여정의 끝에는
견고한 성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 365 시편을 통한 묵상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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