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감동의 글

*시편을 통한 묵상(시108:10)

샬롬이 2019. 6. 29. 08:22





"누가 나를 이끌어

견고한 성에 들이며

누가 에돔에 인도할꼬"

(시 108:10)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같이

사역하는 사람 중에 킴 윅스라는

맹인 한국 아가씨가 있습니다.

그녀는 한국전에서 실명하였으나

미국 중사의 도움으로

인디애나 주립대학을 졸업,

오스트리아에서 성악 수업을 받아

훌륭한 성악가가 된 사람입니다.

그런 그녀가 다음과 같은 간증을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장님인 나를 인도할 때,

저 100미터 전방에 뭐가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앞에 물이 있으니 건너뛰라고 하고,

층계가 있으니 발을 올려놓으라고 합니다.

성실한 분이 나를 인도할 때,

내가 그를 믿고 한 걸음 한 걸음씩 옮기기만 하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는 방식이

꼭 이와 같습니다.

오늘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보이시는

하나님께 믿음으로 순종하면서

오늘을 살면 하나님께서 목적지에

인도하실 것입니다."



단 몇 초 후에 일어날 일도

 알지 못하는 우리가

하나님의 성에 들어가는 방법은

하루 하루, 한 순간 한 순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어리석고

매력이 없어 보인다는 이유로

그 길을 걷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나 비록 좁고 협착할지라도

하나님을 따라 순종하는 여정의 끝에는

견고한 성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 365 시편을 통한 묵상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