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의 나라

*그리움/유치환

샬롬이 2018. 10. 5. 07:19






그리움





/유치환(1908.7.14-1967.2.13)

통영 출신이며 호는 청마(靑馬).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뭍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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